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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공갈뗀지 3일째...공갈 금단현상을 겪고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강아지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1-19 22:20 조회2,33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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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녀석은 공갈을 어마어마하게 사랑하시기에
그냥 알아서 뗄때까지 기다려 볼라고 했지요
억지로 뗄려고 하면 저나 나나 서로 힘들거 같아서...
어차피 낮엔 많이 물지 않고 잠들때나 밤에 자다 깼을때 필요한것이니
느긋하게 맘먹고 스스로 필요없다 할때까지 기다리겠다 생각했는데

한달에 서너개씩 찢어먹는 공갈값을 감당키 어려워서 떼기로 결심하고 3일 됐어요.
이가 나니 공갈을 치발기인양 가끔 질겅질겅 씹는데 공갈이 무슨 소가죽도 아니고
그럼 금방 찢어지지요;;
어떤 애들은 찢어진 공갈은 싫어 한다는데..
강아지는 공갈이 찢어지든 싼거든 비싼거든 가리지않고
공갈의 형태만 유지하면 물고자는 녀석이거든요
근데 옆구리가 찢어진 공갈을 빨고 자면 되게 지저분한 소리가 나요ㅠㅠ
뭐랄까...질퍽 거리는 소리?
자다가 그소리 들으면 잠이 확 깨버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 그거 참는것도 고역이었답니다.

첫날은 공갈이 찢어졌다고 하면서 공갈 윗부분을 가위로 좀 잘라내고 줘봤어요
오만인상은 다쓰더니 대성통곡을 하더라구요
"쪼쪼~쪼쪼~"하면서 1시간을 우는데 도저히 안돼서 어부바해줄까?했더니 해달래요
저도 얼마나 맘이 아플까...싶어서 짠하긴 한데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끝은 봐야지 싶어서
그냥 업어서 재웠어요.
업으니 30분정도 돼서 잠들더군요;;

어제는 눕히자 마자 쪼쪼달라고 우는데 쪼쪼가 찢어져서 없다 했더니 대성통곡하고
업어달래요...그래서 업어서 30분 지나니 도저히 힘들어서 내려놨더니 다시 대성통곡;;
다시 또 업어서 10분 또 내려 달래서 내려줬더니 또 울고;;
다시 업으니 그제서야 잠들더군요.

오늘은 그냥 업고 30분 지나니 잠은 들었어요.

근데 공갈 금단 증상인지...
자꾸 입맛을 다셔요~ㅋㅋ
입이 허전한지 입맛을 다시다가 입을 손으로 좀 문질러 봤다가 또 물도 달랬다가...
입맛 다시는거 듣고 있음 되게 웃기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100일전부터 공갈을 물고자던 버릇이 있어서 그거 없으니 많이 힘들어 하네요

녀석으로서는 원치않았던 생애 첫 이별일텐데 느긋하게 기다려야죠?
한 일주일쯤 기다려볼 생각인데....
이왕 시작한거 그래도 끝까지 가볼랍니다~
담엔 공갈 완전 뗐다고 또 글올려 볼께요~ㅎㅎ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10 02:46) 

댓글목록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재민이 공갈뗄때(재민이는 세돌무렵에 뗐으니 좀 많이 늦었죠^^) 안쓰러워서 막대사탕도 애용했어요. 그거 빨면서 위안을...ㅋㅋ 밤에 말고 낮에 먹을수 있또록 보이는데 놔뒀었어요. 그렇게라도 욕구를 대신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계속 사탕찾으면 어쩔까했는데 그러지않았구요, 쪽쪽이도 잘 뗴었어요. 대신 밤에 잘때 빨대컵의 물 자주 먹었던 기억이..^^;;; 

예공맘님의 댓글

예공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두돌 다돼어가네요.
저도 공갈 한 15개월쯤에 땟어요.
예진인 낮잠잘때만 물고 잤어요..
밤잠은 진짜 힘든날만 물고잤는데...낮잠 잘때 없으면 못자고..또 낮잠에 깨서도
없으면 못자고..어머니집에선 너무 공갈을 물고있어서 엄청 스트레스여서 땠답니다
정말 주말에 때기시도해서  주말내내 저도 2틀은 죽어라고 울고...3일째는 어머님집에
가서도 울었대요..
말대로 정말 계속 달라고 손을 내멀었어요...입을 가져가며 달라고하고
15개월이라 말은 못해도 행동으로 그랬어요.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일주일후엔 괜찮았어요.
일주일만 참아보세요..
그리고 잘때 옆에 러비..인형을 놔두고 같이자게하세요
그리고 쪽쪽이는 엄마찾아갔다거나...병원갔다거나..암튼 잊게해주시면
돼요..
시간이 약이니....힘내세요 화팅 

강아지맘님의 댓글

강아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민마미님~그렇군요...빨기 욕구 위안용으로 막대사탕도 괜찮겠네요^^
근데 강아지는 아토피라;; 아무사탕이나 주지는 못하고...

예공맘님 러비는 진즉에 돌전부터 델고 잤답니다.
러비랑 엄마랑 공갈이가 있어야 자는 녀석인데 한개가 없으니 많이 힘든가봐요~
저도 한 일주일 느긋하게 기다려 보려고 해요...
다만 무거우니 업어주면 빨리 잠들었음 하는 바람이 좀 있네요ㅠㅠ
공갈이 찾을때마다 찢어져서 못쓴다고 찢어져서 엄마한테 갔다 그러면 막 대성통곡하면서 슬퍼하네요~ㅎㅎ
 

베로니카★님의 댓글

베로니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타까워요 ㅠㅠ
예담이도 공갈 완전 사랑하는데.
뗄생각하니깐 저도 끔찍하네요 ㅠㅠ
-아직팔개월이라면서 위안삼고있는데~ 강아지가 얼른 적응할거예용!
 

땡글님의 댓글

땡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독 빨기 욕구가 강한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울 첫째는 손가락 애용하다 세돌 다 되어서야 뗐는데.. 아직도 피곤할 땐 모든 물건들이 입으로 갑니다. -_-;; 초반에 손가락 뗐을 땐 먹을 거 정말 많이 찾았고요. 일주일 정도면 웬만큼 떼졌을 테고.. 이제 좀 엄마 등에서도 내려와 잘 수 있는 한 단계 성장한 아들이 찾아오지 싶네요. 힘내세요 ^^ 

강아지맘님의 댓글

강아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로니카님~전 공갈을 한달에 서너개씩 찢어먹지 않았다면 그냥 알아서 뗄때까지 냅뒀을거에요.
주위에서야 공갈빤다고 뭐라 하지만 그거만 있음 강아지나 저나 평화롭게 잠들수있으니 상관없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공갈값도 비싼데 한달에 서너개는 너무하잖아요;;
강아지 공갈떼고 나면 그 기를 예담이에게 불어넣어 드릴께요~
예담이는 편하게 뗄수 있을거예요^^

땡글님~
그러게요...저녀석은 빨기욕구가 강한 녀석인가봐요.
오늘 4일째이니 한 사나흘 더 두고보면 좀 잘 잘수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