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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인호 공갈 뗐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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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호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6-09 09:12 조회2,466회 댓글8건

본문

공갈을 떼려고 시도하면 인호가 아프거나 이가난다거나...
경이의주간 이라든가....
이런여러가지 사정들로 계속 미뤘었는데요.
인호 이빨도 8개나 올라온 상태이고 잇몸상태를 보아하니 당분간은 이가 안날것 같구요.
경이의주간도 아니구요.
코감기도 다 나았습니다.
그래서~~!!!
미루었던 공갈떼기를 했습니다.
딱 사흘걸리네요.
인호는 젖을 빼거나 업었다 내려놓을때 공갈을 물렸거든요.
잠이들었다가 살짝 깨는 찰나에 공갈이 없으면 잠을 못잤어요.

첫날은 낮잠 두번중에 한번만 잠이 들었어요. 두번째 낮잠은 잠들기가 힘들었구요.
밤에는 공갈을 많이 찾았어요.
자다말고 손으로 이불주변을 더듬고 두리번 거리고...울고...
둘째날은 우는 정도가 첫날보다 강도가 약해졌구요. 밤에 공갈 찾는건 조금 더 했던것 같아요.
셋째날은 공갈없이도 낮잠두번 잘 잤어요~ 밤에도 안찾고 살짝 칭얼대는 정도 였네요.
공갈 찾을때마다 안아주거나 젖물리거나
혹은 등을 긁어주든가.. 이런식으로 진정시켰어요.
근데 넘 신기한건여~
공갈을 떼니까 밤잠을 잘자네요
밤에 열번정도 깨던 인호가 공갈떼고나니 두번밖에 안깨는거 있죠.
그동안 공갈찾느라 자주 깼던 모양이에요.
인호나름대로 "햇빛쨍쨍" 기간인거 같아요.
쉴새없이 올라오던 이도 안올라오고... 몸이 편한가봐요.
미루었던 숙제를 마친 기분입니다.
이참에 밤수유도 천천히 끊어볼까 해요 ~~~ ^^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2-10 02:02) 

댓글목록

배미현(예원엄마)님의 댓글

배미현(예원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부러워요...저도 슬슬 걱정이 되는데...
아직 예원인 이가 하나도 안났어요...이나면 뗄려고 하는데...과연 뗄수있을지 넘 걱정이예요..요즘은 공갈땜에 더 많이 깨는것 같기도 하고...
밤수유 끊으심 경험담 또 올려주세여..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드려요!!!!
재민이는 공갈 찾느라 깨는 건 별로 없었어요.
요즘엔 밤에 거의 쭈욱~깨지 않고 자던차라서...
근데 슬슬 떼긴 해야할거 같아요. 사실 떼는게 겁이 나긴 해요..ㅋ
이러다 또 안 자면 우쩌나..하고요^^; 

서연엄마님의 댓글

서연엄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축하합니다~~~ 근데 손가락 빠는 우리 서연인 손가락 못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8개월 접어든 서연인 요새 손가락 빠는 정도가 심해지고 있는데.. 예전엔 졸리거나 배고플때만 빨더니 요새는 더 자주 빠는 것 같은데... 

예준맘님의 댓글

예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카요~~~
인호가 인호맘님을 잘 따라줬네요.^^
밤에도 잘 잔다니 다행이구요~
근데 이가 벌써 8개나???
예준인 이제 아랫니2개가 사이좋게 올라오고 있어요~~ㅋㅋ 

민서마암님의 댓글

민서마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ㅊㅋㅊㅋ 합니당~~!!!
그나마 다행인게 민서는 첨부터 공갈을 안물어서...ㅋ
요즘 엄지손톱이 고생을 하구 있어요, 오늘 깍아 줄려고 보니 약간 갈려져 있더군요 하도 빨아서...ㅋ 저도 밤중수유 성공담 꼭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