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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이유식/먹거리

유아식 | 아이를 위한 여름 반찬 하나씩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8-03 23:47 조회4,121회 댓글22건

본문

진짜 덥네요.
더운 여름, 불앞에서 밥하는것도 참 쉬운일은 아닌듯혀요^^;;
그래서 매일 초간단 요리들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는 우리집.

여러분들은 여름반찬, 뭐 해드시나요??
아이도 먹을수 있는걸로요.

각종 소스류도 안 먹고, 고기류도 안 먹고, 어묵, 소세지 등의 인스턴트음식도 (저는 해주고 있으나 저희 아들이) 안 먹는 저희집은 생선 이외에 아래와 같은 음식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ㅋ

===========================================================
1. [부추전]: 납작하고 얇게 부쳐서 내주면 아주 잘 먹네요. 당근도 채쳐 넣으면 때깔이 더 고워지구요^^

2. [상추두부샐러드]: 마요네즈나 케첩 등등의 소스를 일체 안 먹는 재민이를 위한 샐러드예요. 요구르트드레싱 말고 요새는 이렇게 먹고 있어요. 상춧잎을 뚝뚝 따서, 데친두부를 깍둑썰기하여 올리고 그 위에 {간장+아가베시럽+참기름+깨소금}으로만 한 드레싱을 뿌려주면 잘 먹습디다....

3. [달걀간장조림]: 재민이는 여기에 고기가 들어가면 잘 안 먹어서, 표고버섯+다시마+멸치로 육수낸 후 통마늘5-6개 넣고 생강가루 눈꼽만큼 넣은다음 {간장+올리고당+맛술}에 조려내면 그 국물에 밥비벼 잘 먹어요.

4. [명란젓계란찜]: 저 닮아서 알을 좋아하는 재민이를 위한 특별계란찜. 명란젓 물에 씻어, 껍데기 벗겨서 계란찜에 풀어서 해주면 아주 잘먹어요.

5. [마늘쫑멸치볶음}: 이젠 마늘쫑 들어간 음식 잘 먹네요. 매운건 못 먹어두요.

6. [팽이버섯달걀전]: 팽이버섯, 깻잎, 당근 다져서 계란물에만 섞어 지져내는것. 맛은 달걀말이와 흡사. 재민파도 잘 먹는 메뉴^^

7. [콩나물크래미무침]: 그저 콩나물에 크래미만 찢어 무쳤을뿐인데, 조금 색달라서 그런가 더 잘 먹는듯.

8. [콘버터볶음]: 오븐 없는 우리집. 옥수수콘을 버터 넣고 볶다 설탕 쬐끔 뿌리듯 넣어 주면 낼름낼름^^

9. [부추넣은 매실샐러드]: 부추, 양파, 깻잎, 사과, 파프리카 등을 넣고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신 매실원액만으로 드레싱을 만들어 부어 먹으면 아주 맛남. 재민이는 여기서 사과 건져먹느라 바쁨. 재민이 먹을땐 따로 여기에 데친두부도 넣어줌.

10. [비빔밥]: 각종 나물이 있을때 여기에 표고버섯, 애호박만 볶고 계란후라이 하나 해서 간장양념으로 비벼먹기. 셀프로 각자 좋아하는 반찬 넣어 비비는 재미에 잘 먹어줌.

11. [비빔면]: 역시나 간장양념에 비비기. 국수가 질렸을때 꼬불꼬불 비빔면을 면만 끓여서 상추, 오이, 사과나 배, 당근 넣어서 비벼주면 오이만 골라내고 잘 먹음^^


* 디노재이맘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1-11-29 01:03) 

댓글목록

근이맘님의 댓글

근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이는 양파초절임이요~
간장:식초:시럽:물 1:1:1:1 비율로(사실은 대강대충. 제 입맛에 맞게 조절해요 ;;;)
끓였다 식히기도 하고, 귀찮으면 안하기도 하고요 ;;;
암튼.. 양파 송송 썰어서 유리병에 담가뒀다 시원하게 해서 먹고 있어요~ ^^

사실.. 저희는 하루에 한끼는 외식이라.. 흑흑..
안 그래도 이거 고민 글 올리려고 해요 ㅠ.ㅠ
 

려원맘님의 댓글

려원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이볶음(?) -  아주 쉬워요. 그냥 오이 작게 썰어서 소금이랑 깨소금 살짝 뿌리고 버무려 내면 되어요. 진짜 너무 쉽죠?ㅋㅋㅋ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이 잘 먹더라구요^^

이거 완전 스크랩 대박 예감인데요^^

 

현민맘님의 댓글

현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이걸로 한끼씩만 해먹어도 일주일치 반찬 걱정은 끝이겠어요~!!
특히 계란에 버섯이나 명란젖 굳 아이디어네요~
아,,,그런데 매실액기스로 만든 드레싱은 어떻게 되나요?... 그냥 메실액기스만요??... 

라라님의 댓글

라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 - 수박, 씨리얼
점심 - 짜장면(외식)
저녁 - 요새 자꾸 스테이크를 외치는 연우때문에 소고기 구워서 스테이크소스 발라줌.
        밥, 김치, 멸치볶음. (멸치볶음은 반강제로 먹임. 이거 먹어야 뼈가 튼튼해져~~제일 이쁜놈으로 한마리 먹어보자~~) 

재민마미님의 댓글

재민마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민맘님/ 네, 저는 그냥 엄마가 담가주신 매실액기스가 달달해서 암껏도 안 넣고 그냥 원액 그대로 넣어요. 첨엔 소금을 좀 넣었는데 그러니까 양파랑 부추애들이 다 기절해서 안 되겠더라구요. 원액도 먹기직전에 넣어야 부추나 양파가 숨죽지않아서 맛있어요. 여기에 데친물오징어 넣어도 맛나답니다. ㅋㅋㅋ (물오징어만 소금간해서요). 

승오맘님의 댓글

승오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오네도 멸치볶음하고 김하고요.
오이 초절임. 오이랑 소고기 넣고 볶은 거 아줌마가 하셨는데 좋아하고요.
또... 콩나물무침은 뭐 맨날 없음 안되고요..
계란찜은 이상하게 잘 안 먹고 걍 삶은 계란. ㅜㅜ
밥맛없을 때 전 치즈를 넘 사랑해서 밥 속에 치즈 넣고 녹여서도 잘 먹고요. (승오도 따라해요 ㅋ)
닭찜. 닭다리 손잡이라고 호일 둘러주면 좋아해서 ,닭다리만 사요.
닭곰탕도 맨날 해먹고.. 소불고기는 고기 질기면 절떄 안 먹고. -_-;;;
깍두기 씻어서 잘라달라 하면 먹고 막 맵다 해서 밥 먹고. ㅋㅋㅋ
아 정말 별게 없구만요.. 

은찬유주맘님의 댓글

은찬유주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손으로 일일히 만들어 멕이던 은찬유주맘은 요즘 완전 막가파입니다.
닭고기 안심이나 가슴살 손가락만큼 썰어서 튀김가루 뭍히고 계란물입혀서 다시 파슬리
섞은 빵가루묻혀서 튀겨줍니다.(닭고기는 다진마늘과 간장 소금으로 30분재워놓고)

묵을 먹습니다. 간장에 참기름 깨소금 넣고 살짝 찍어주니..

호박전. 오징어진미채(막가파 메뉴) 용가리치킨(이것도 막가파메뉴)
불고기-이건 제가 재워 서 먹이기도 하고..
멸치볶음. 연근. 우엉 .돼지고기 장조림 메추리알 조림-이걸 부지런히 했다가 가스비가
대박 나오는 바람에 요즘 않하고 있어요
가끔 돼지고기 수육삶아주고-반근만사서 찬이유주먹을만큼만해요
수육을 새우젖에 참기를 깨 넣고 말그대로 살짝 찍어주면 잘먹어요
삼계탕도 해먹이고..닭 제일 작은것 한마리사서 전기 압력밥솥에다 해요 저는...맛나요
채끝살이나 치마살 구워멕이고-너무 비싸요 ㅠ,ㅠ
백김치.. 오이지 ...오이무침..그냥 오이도 잘먹고
다시마쌈싸줘도 먹고 후리가께부려도 먹이고
곰탕도 해먹이고 멸치볶음과 각종 나무 참나물 취나물 콩나물 숙주나물
여름이라 각종국은 전부다 패스 오이미역냉국  참 깻잎을  간장으로 초절임 한것도
먹여요 ..특별한 반찬은 없네요이런것들을 돌려 먹여요
최근엔 닭날개 데리야끼 소쓰 만들어서 구워 먹여요
 

소예맘님의 댓글

소예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엔 가지가 싸서 가지볶음 많이 먹는데... 가지랑 양파 볶다가 가지 숨죽으면 불고기양념으로 볶아주는 거요. 아이들한테 익숙한 불고기맛이라 잘 먹는 듯 해요. 

여치맘님의 댓글

여치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우는 카레 좋아해서 카레만 있으면 만고땡(?)이에요,,,
집에서 직접 만든 카레도 잘 먹고 호빵맨 카레도 잘 먹고요 ㅋㅋ
멸치볶음도 좋아해서 다른 반찬 없이 멸치볶음만 먹을 때도..(연우야 미안 ㅋ)
 

리비맘님의 댓글

리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완전 건강식으로 해 먹이시네요. 울 남편이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반찬 해주면 아주 좋아할거 같아요. 일단 스크랩부터 해놓고 하나씩 도전해봐야겠어요. 재민이는 새우 안 좋아하나요? 요즘 올리비아는 새우랑 당근 양파 샐러리 두부 섞어서 동그랑땡 해주면 아주 잘 먹어요. 

이세현맘님의 댓글

이세현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요즘 주먹밥 많이 해요. 소고기 갈은것, 표고버섯, 당근 요정도만 해서 볶아서 뭉쳐줘도 잘 먹더라구요.
부지런한 속삭임맘들...대단하세요~ 

유지선(서준맘)님의 댓글

유지선(서준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침 고여용~~^^

한동안은 초록마을에서 나온 밥 한그릇 뚝딱II 밥에 넣고 참기름이랑 비빈거+양파 초절임 으로 저녁 때우다가...
또 한동안은 시어머니가 담가주신 열무김치가 맛있길래 열무 비빔면을 해먹었댔어요.
소면 삶고 열무김치+채친 오이+ 달달한 초장  넣어 비벼 먹었어요.
서준이는 매운 거 잘 못먹으므로 고추장 빠진 초장 버전(열무김치국물+설탕+참기름+매실액+깨소금)을 넣고 비벼주었어요. 열무김치보다는 오이 많이 넣어서요^^
 

시우맘님의 댓글

시우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올..스크랩...스크랩..이런 귀한 정보를...^^

저는 소고기랑 야채랑 볶은다음 밥하고 참기름 조금 해서 손으로 섞은 다음 김 짧게 잘라서 겉에 묻혀줘요...아가 입크기에 맞게..조그맞게요..그럼 잘 먹더라구요. 너무 자주써먹지 않으려고요..이거 질려하면 정말 어찌할지 몰겠어요.. 

규열맘님의 댓글

규열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금이네 식단에 무얼 더 추가해야할지.. ㅋㅋ 덕분에 정보만 쏙쏙빼먹고 가는 규열네 캬캬캬...

모밀육수에 모밀 국수 말아줬더니.. 맨국수만 먹겠다고 해서..기냥 소면 삶아서 다시주고.. 기껏 갖은 야채 다져서 참치 넣고 샐러드 만들어서줬더니 직접 빵에 넣겠다고 하더니.. 엄마! 난 그냥 빵에 쨈만 발라서 먹을래.. ㅡㅡ;;

갖은 야채, 후리가께.. 참기름 등등등 조물조물 해서 밥 비며놨더니..엄마 김빼고....아니 그냥 맨밥 먹을래.. 뭐 이런식인 규열군 덕에

오늘은 저녁늦게 마트에 델구 나가서 더위좀 피하다가 마침 시식 코너 음식들을 좀 먹어주는 규열군에게 .. 철판깔고 시식코너에서 배채우기를 노력했답니다 ㅋㅋ

뭐 빵도 아주 조금, 뭐든 아주 조금씩 겨우 넘겨 주시는 규열군...

너도 더위타는구나..애쓴다...^^;; 

선빈선재맘님의 댓글

선빈선재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호 정말 스크랩 해야할듯해요^^ 오이냉국은 어떤가요? 선빈이는 비교적 야채를 잘 먹는 편이고 끼니때 국이 있는걸 좋아해서 오이냉국 만들어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